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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주술회전 1기>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 및 해외반응!

by sikdorakneko 202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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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주술회전 1기> 비주얼 포스터

<주술회전 1기> 정보 및 줄거리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1기 정보 및 줄거리

<주술회전> 1기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방영된 MAPPA 제작의 애니메이션으로, 아쿠타미 게게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에서 태어나는 저주와 이를 퇴치하는 주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역동적인 액션과 감각적인 연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줄거리는 고등학생 이타도리 유지가 특급 주물 ‘양면 스쿠나의 손가락’을 삼키면서 시작된다. 원래부터 뛰어난 신체 능력을 가졌던 유지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손가락을 먹고, 강력한 저주 ‘양면 스쿠나’와 한 몸이 된다. 이후 그는 도쿄 주술고교의 교사 고죠 사토루에게 보호받으며 주술사로서 살아가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스쿠나의 손가락을 모으고 소멸시키기 위해, 자신이 점차 죽음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유지는 도쿄 주술고교에서 메구미, 노바라와 팀을 이루어 실전 경험을 쌓는다. 한편 저주들과 주술 테러리스트 조직 ‘저주회’는 인간 사회를 위협하며, 그 중심에는 강력한 특급 저주 ‘하나미’와 ‘죠고’가 있다. 이들은 인간의 멸망을 목표로 삼고, 주술고교를 방해한다. 이 과정에서 유지는 저주와 인간의 경계를 고민하며 성장하고, 친구들과의 유대를 깊이한다. 하지만 특급 저주 ‘마히토’와의 싸움에서 잔혹한 현실을 마주하게 되고, 소중한 존재를 잃으면서 더 강해져야 함을 깨닫는다.

1기는 ‘교토 자매학교 교류전’과 ‘시부야 사변’의 전초전 격인 사건들을 다루며,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엔 새로운 위협이 암시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등장인물 소개

이타도리 유우지는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지만 특급 주물 ‘양면 스쿠나의 손가락’을 삼키면서 주술사의 길을 걷게 된다. 타고난 신체 능력과 강한 의지를 가졌으며, 저주에 맞서 싸우면서도 인간성을 지키려 한다. 그의 스승인 고죠 사토루는 주술계 최강의 인물로, ‘무한’의 주술과 ‘육안’을 활용해 압도적인 전투력을 발휘한다. 겉으로는 장난기 많고 유쾌하지만, 제자들을 진심으로 아끼며 주술계의 부조리를 타파하려는 야망을 품고 있다.

이타도리와 같은 1학년인 후시구로 메구미는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의 소유자로, ‘십종영법술’을 이용해 그림자에서 신수를 소환하여 싸운다. 무뚝뚝해 보이지만 약자를 외면하지 않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쿠기사키 노바라는 당찬 성격과 강한 자존심을 가진 소녀로, ‘저주받은 못’과 해머를 활용한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갖고 있다. 도쿄에서의 삶과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주술사가 되었으며,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도 감수한다.

이타도리의 몸속에 깃든 료멘 스쿠나는 과거 최강의 저주이자 압도적인 힘을 가진 존재다. 인간을 하찮게 여기며, 기회가 생길 때마다 이타도리의 몸을 지배하려 한다. 한편, 젠인 마키는 주술 명문가 출신이지만 저주를 볼 수 없는 한계를 안고 있다. 그러나 강한 신체 능력과 무기술을 통해 이를 극복했으며, 누구보다 실전에 능한 전사로 성장했다.

이누마키 토게는 ‘저주 언어’를 사용하는 특이한 능력자다. 일상에서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오니기리 재료로만 말을 하지만, 전투에서는 강력한 저주 언어로 적을 제압하는 등 강한 지원 역할을 한다. 판다는 실제 동물이 아니라 주술로 만들어진 변이 저주 인형으로, 감정과 사고 능력을 지닌 특이한 존재다. 평소에는 유쾌하고 친근하지만, ‘고릴라 모드’로 변하면 엄청난 전투력을 발휘한다.

토도 아오이는 교토 주술고교 3학년으로, 괴력과 ‘부기우기’ 술식을 보유한 독특한 인물이다. 상대와 자신의 위치를 바꾸는 능력을 활용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며, ‘여자 취향’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괴짜 같은 면모도 있다. 그러나 강자에게는 존경을 표하며, 이타도리와의 싸움을 계기로 깊은 우정을 쌓고 그의 성장을 돕는다.

국내 및 해외반응

<주술회전> 1기는 방영과 동시에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일본에서는 원작 만화의 인기가 높았던 만큼 애니메이션화에 대한 기대가 컸고, MAPPA의 세련된 작화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이 기대를 뛰어넘으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전투 장면의 액션 합과 고죠 사토루의 ‘무한’ 연출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주제가인 Eve의 Kaikai Kitan과 엔딩곡 LOST IN PARADISE도 작품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뛰어난 작화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덕분에 많은 팬층을 확보했다. 이타도리 유우지의 인간적인 면모와 성장 서사가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고죠 사토루는 특유의 매력과 압도적인 강함으로 수많은 팬을 확보했다. ‘교토 자매학교 교류전’과 같은 팀전 전개도 호평을 받았으며, 다양한 주술식과 전략적인 전투 방식이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나루토>, <블리치>를 잇는 차세대 배틀 애니로 주목받았으며, 넷플릭스와 크런치롤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역대급 신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애니메이션 어워드에서도 여러 부문을 수상했다. 다만 일부 팬들은 전개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점이나 특정 캐릭터들의 비중 차이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주술회전> 1기는 작화, 연출, 캐릭터, 음악 등 다양한 요소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현대 배틀 애니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마지막화에서 암시된 후속 전개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2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이어졌다.